BGM : 왕이 된 남자 OST - The way of Truth - 모바일의 경우 길게 누르면 연속 재생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. 17. - 화중화(花中花) w. 도화 만물의 시작을 알리던 봄이 살포시 물러가고 어느덧 푸르름이 만연한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. 쨍하게 쏟아지는 햇빛이 아직 한낮이 찾아오기도 전인데도 이미 온 황궁에 빠르게 내려앉고 있었다. 준...
BGM : Healing Sound - 동양 사극풍 감성 피아노 + 잔잔한 물방울 빗소리 16. - 화중화(花中花) w. 도화 길게 둥근 곡선을 그리고 있는 처마를 따라 빗방울이 하나둘씩 떨어지고 있었다. 점심 수라를 받고 난 이후부터 우중충해지기 시작한 하늘은 결국 늦은 오후가 되어선 빗방울을 쏟아내기 시작했다. 그런 만연한 봄의 빗줄기가 꽤나 마음에 든...
BGM : 구르미 그린 달빛 OST - 영의 왈츠) - 모바일의 경우 길게 누르면 연속 재생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. 15. - 화중화(花中花) w. 도화 정돈된 발자국 소리가 일렬로 맞춰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다. 차분히 이어지는 연운궁 궁인들의 움직임이 혹여나 깊게 잠이 든 황후마마를 깨우기라도 할까 싶어, 그 소음을 더더욱 죽여가고 있었다. 바로 어제까...
(BGM : 조선총잡이 OST - 連, 다홍치마 ) 화조월석(花朝月夕) - 쏟아지는 달빛마저 여유로울 뿐이니 (소장본 외전2) w. 도화. 숨결을 불어넣던 생명의 계절이 다시 한걸음 물러나고 온 만물의 푸르름의 가져온 계절마저 저 뒤로 넘어가자, 어느새 높디높은 청명한 하늘만이 가득 찬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. 그리고 노을빛이 길어지기 시작한 황궁 안으로 아...
BGM : 왕이 된 남자 OST - The Night Before Farewell) - 모바일의 경우 길게 누르면 연속 재생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. 14. - 흑표 (黑豹) w. 도화 온 지대가 어둠에 잠긴 새벽이었다. 늦은 시간까지 밀린 정무를 붙들고 있던 세훈에 백현의 퇴궐 역시 덩달아 늦춰졌다. 길어지던 땅거미가 결국엔 어둠으로 잠겨가고 그 위로 느...
BGM : 백일의 낭군님 OST - 기약 없는 이별) - 모바일의 경우 길게 누르면 연속 재생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. 13. - 흑표(黑豹) w. 도화 온 황궁이 꽁꽁 얼어가고 있었다. 푸르름이 천하 강토로 퍼져가는 봄이 시작된 지 고작 한 달을 막 넘긴 상황이었다. 애타는 마음과는 달리 시간은 멈추는 법을 알지 못했다. 이미 계절은 저 만치 뛰어가고 있...
(BGM : 해를 품은 달 OST - 애지애가) - 모바일의 경우 길게 누르면 연속 재생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. 12. - 흑표 (黑豹) w. 도화 창을 열지 않아도 느껴지는 선선한 아침 바람이 늦봄의 햇살과 함께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었다. 오늘도 어김없이 제국 위로는 또 다른 태양이 떠올랐다. 사흘 전 연운궁에 자객이 들었다는 말이 오히려 거짓이라도 되...
(BGM : 해를 품은 달 OST - 운명의 소용돌이) - 모바일의 경우 길게 누르면 연속 재생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. 11. - 탄신연 w. 도화 탄신연 당일이었다. 끝없이 올라가는 구름을 따라 그 사이로 유난히도 쨍한 햇빛이 쏟아지고 있었다. 하늘과 그 위를 수놓은 구름이 찬란하게 엉겨져 청명한 푸른빛을 만들어내고 있었다.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타...
桃花 도화 / RPS 찬백 세준 @dohwa_x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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